♣ 다녀온곳 ♣

전북 완주에 기차산을 다녀오다(190126)

달컴이 2019. 1. 27. 20:18





10명 멤버가 두 대의 차량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기차산 장군봉을 오르는 길은 사진처럼 쉽지 않습니다

마치 군복무시절 유격훈련 등반코스와 같은 구간이 계속 이어집니다.




10명이 구성된 등반에도 걷는 속도의 차이로

앞서간 세 사람과 그리고 나홀로 정상에(장군봉) 도착하였습니다. 



정상에서 봄



정상에서 봄 (저 아래... 세 사람이 보이네요) 




해골바위 방향 하산길도  사진처럼 험한 길입니다.



'두꺼비바위'에서 방금 지나온 '장군봉'을 바라보았습니다. (봉우리 바로 아래 한 사람이 보이네요)  



장군봉에 뒤에 쳐진 우리 일행도 보이고... 




이곳 완주군 '기차산'을  운전하며 오는 지방도로에 '고산'이라 지역을 지나치는데

거기엔 '대아리'저수지가 있습니다,     그 곳 저수지 둘레길 도로를 달리면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약 38년의 세월이 흘러간 대아리 저수지 갓길은 비포장이 아닌 아스파트길로 변했고요...

 오늘 '유격훈련' 산행하듯,,,  20대 초반에 땀과 흙투성이로 범벅된 푸른제복에 지옥훈련을 받던 '대아리 저수지'     

쇠줄을 잡고 내려가면서  그 때의 생각으로 또 한장의 사진을 추가합니다.    



정상(장군봉)에서 하산하는 길에는 '산죽'이 많은데  내 키보다 큰 곳도 많습니다.







나 보다 앞 서간 일행(멤버)을 만났습니다.



울 마님이 정성껏 싸준 '과메기'를  넘 맛있다고~~ 잘 먹었다~~  연발 하면서....(약주가 없는 것이 아쉬움)





기차산의 홍일점인 '해골바위'













전북 고산에 '대아리 저수지'

약 38년만에 왔다.  7일동안 지옥훈련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곳,,, 마지막 날 100키로미터 철야행군~!

오늘 이렇게 그 때의 저수지를 바라보며 '메기매운탕'을 먹을 줄은 예상도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