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8년 4월17일
지은 사람 : 김용남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로고폴리스
내용 요약 :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21세기 오늘(2017년)까지 세계의 역사를 정치, 문화, 경제, 과학, 예술,전쟁 등
기존 세계사 관련 책들보다 폭 넓은 내용과 구성이 이해하기 쉽게 읽혀지고 지루하지 않다는 것, 그것은
역사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한 배려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든지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하겠다
는 저자의 의지가 이 책을 구성하는 세가지 특징으로 나타나 있다. 하나, 내용의 모든 단원을 세기century
별로 구성하여 동서양 역사를 통합한 특정지역 중심의 세계사를 탈피해서 전체를 하나로 묶어 비교 이해하
기 쉽도록 했다. 둘, 책 내용이 대화체로 되어 있어 마치 TV에서 토크쇼를 보듯 쉽게 역사를 공부할 수 있
도록 했다. 셋, 저자는 다양한 역사 해석을 모두 담고자 노력 했다. 기존의 통사에서 한쪽으로 치우쳐진 관
념을 배제하고 소수의 학설도 빠뜨리지 않고 고정된 통념을 대체할 참신한 견해를 많이 소개 했다.
또한 세계사와 관련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해당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현재와 공존하듯 숨쉬며 살
아 있는 스토리 전개와 사진 에니메이션 등, 역사는 물론 인문학 공부를 하는 이에게도 꼭 권장하고 푼 책
1권 약 650 페이지 1세기 ~ 13세기까지, 2권 약 520 페이지 14세기 ~ 21세기 2017년 현재까지
끄적 끄적 : 올 봄엔 봄꽃이 빨리 폈나보다. 진달래 벗꽃이 시들어가고 라일락 향기가 솔솔 그윽하게 풍겨 오며
여름을 재촉한다. 두꺼운 책 두 권을 합쳐서 1200쪽 분량의 책 읽기가 오늘 끝났다. 작은 공간을 일과
책 읽는 서재라고 간주하고 짬짬이 여유가 생기면 읽는 관계로 두 권의 책을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지금껏 무지했던 세계사를 이 책을 통하여 새롭게 그리고 넓게 보고 정리할 수 있게 세계사에 대한 식견을
갖게 되었다고 자부한다면 다른이에게 웃음거리가 될런지 모르겠다. 참 좋은 책을 읽었다. *^^*
내용 중에 : "우리의 부력富力은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마로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선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백범 김구의 말입니다. 정치도 경제도 결국은 수준 높은
문화를 만들기 한 것입니다. - 책 2권 500 쪽 내용 중에 -
역사란 무엇일까요? 저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간 의지가 준거 집단을 넓혀가면서 상호 대립하면 투쟁한
결과 나선계단처럼 순환해가면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비판받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성자로 존경받는 인도의 간디가 지적한 세상의 일곱 가지 악이 있습니다. 원칙이 없는 정치 Politics wit
hout Principle, 노동 없는 부 Wealth without Work, 양심 없는 쾌락 Pleasure without Conscience, 인
격 없는 지식 Knowledge without Character, 도덕성 없는 상업 Commerce without Morality, 인류애
없는 과학 Sience without Humanity, 희생 없는 신앙 Worship without Sacrifice 입니다.
세계사를 배우는 사람들이 이 말을 새기기를 바랍니다. - 책 2권 501 쪽 내용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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