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8년 5월 8일
지은 사람 : 박영옥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프레너미
내용 요약 : '돈 걱정을 하기보다는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를 생각하라'는 부자가 되기 위한 돈벌이의 기본
자세를 갖고서, 그냥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지만,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여기서는 주식 투자)과
병행하면 더 빠른 기간에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 한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다른 금융상품보다 원
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크므로 이에 대한 투자자의 마인드와 투자방법 등, 저자의 성공경험을 토대
로, 시장 흐름에 따라 부화뇌동하는 투자가 아닌 알짜배기 기업에 투자하여 그 기업의 실적을 공유하
여 함께 발전하고 부자가되는 투자자가 되기를 강조하고 있다.
끄적 끄적 :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 것이 29세이고, 약 3년간 해서 약간의 이득은 보았고, 장기간 쉬었다가
1998년 와환위기(IMF경제체제)시기에 퇴직금을 주식으로 날리고는 주식에 눈길도 주지 않았는데,,,
약 3년 전 다시 주식투자에 발을 들여 놓았다. 그것도 다름아닌 해외주식투자(홍콩)에 전부를 걸었다.
타겟이 정해지면 몰입하는 성격이라 이번 주식투자 건에 대한 길잡이를 위하여 주식관련 6권의 책을
읽고 또 읽는다. 이 책 역시 세번째 읽었고, 이러한 노력의 덕분인지 은행이자보다는 높은 이득으로
원금과 함께 야금야금 축적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자만 탐욕과 더불어
공포는 절대 금물이다. 투자할 기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회사경영에 일원이라는 사고를 갖고
서 같이 발전하는,,, 단기간 소탐대실 보다는 장기간 동안 회사발전의 동반자적 투자자 역할과 그에 대
한 결실을 회사와 같이 나누는 투자의 원칙으로 성공한 저자의 경험 사례가 맘에 와닿는다.
내용 중에 : 지금 이 순간부터 돈 걱정은 집어치어워라, 부자들은 부자가 되기 전에도 돈 걱정은 하지 않았다.
가난한 사람들이 돈 걱정을 할 떼 부자들은 돈 벌 생각을 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려는 의
지는 잃어버린 채 부자가 되려는 욕망만 가지고 살고 있다. 욕망만 가진 사람들은 요행수를 바라면서 불
평으로 인생을 허비하지만, 의지를 가진 사람들은 방법을 찾고 행동으로 옮긴다. 행동을 동반하지 않는
욕망은 불행 그 자체다. 건강한 몸을 원하면 운동이라는 행동을 해야 하듯이, 부자가 되려면 이를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 이것이 '걱정'과 '생각'의 차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
나이를 먹을수록 생계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인생의 프레임으로 가야 한다. 생계의 걱정에서 벗어나게
되면 지금으로서는 잘 보이지 않는, 일이라는 것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될 것이다.
직장에서 잘려도 오래도록 먹고살 방법이 있다면 느낌이 좀 다르다. 당당하게 할 말을 할 수 있고 일
자체를 즐길 수도 있다. - 책 37쪽 중에서 -
새로운 공식이란 돈이 일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투자'라고 한다. 여러분의 돈이 적절한 곳에 가서 가
치를 생산하게 하는 것이 투자다.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린다는 것은 여러분의 일꾼을 늘린다는 것이다.
열심히 하지 않아서 바위를 깨지 못한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부모님이, 혹은 여러분이 열심히 살지 않
않아서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기에 부자가 되지 못한 것이다.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 공식은 근검절약이 아니라 투자라는 공식이다. - 책 40쪽 중에서 -
내가 말하는 '미래를 내다보는 투자'에서 '미래'는 3~5년 후를 말한다. 세상의 흐름을 감지하면 어떤
업종에 볕이 들지 알 수 있다. 물론 볕이 듣다고 모든 씨앗이 싹을 틔우는 건 아니다. 세상의 변화를 읽
고 미리 준비한 기업만이 시대의 흐름을 타고 성장할 수 있다. 그런 기업을 찾고 지켜보는 시간이 1~2
년이고, 확신이 들었을 때 투자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2~3년이다. 이런 방식으로 투자를 해야 마음이 평
화로운, 행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 책 137쪽 중에서 -
나는 다소 속도가 늦더라도 당분간은 적금을 붓듯이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을 권한다(-----)
계속 강조하지만, 주식투자자를 실패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걱정이 탐욕과 공포다. 탐욕에 흔들리면 보
고 싶은 것만 보인다. 부정적인 요인은 보이지 않고 오로지 긍정적인 뉴스만 눈에 들어온다. 반대로 공
포에 질리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만 보인다. 영원히 하락할 것만 같다. 결국
공포가 주는 피로감에 견디지 못하고 헐값에 매도해버린다. - 책 245쪽 중에서 -
마음이 무너지면 지극히 당연한 사실도 보이지 않는다. 조금만 올라도 팔고 싶고 내려도 불안하다면,
그래서 주가 창에서 눈을 뗄 수 없다면 기업의 성장 여부를 떠나 여러분은 도박판에 있는 것이다.
실패하는 투자 유형 중 '짧게 먹고 길게 손실 보는 유형'이 많다고 한다. 몇 % 오르면 기분이 좋아서
얼른 현금으로 만들고 싶어서, 다시 떨어질까 봐 불안해서 매도한다. 손실이 나면 팔지 못하고 길게
가지고 있다가 본전 근처에 오면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팔아버린다. 놀랍도록 긴 기간 동안 막대한
손실을 보면서 보유하기도 한다. 이런 형태를 반복하는 사람들은 기업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투자한
사람이다. - 책 275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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