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7년 8월 2일
지은 사람 : 모토야마 가쓰히로
옮긴 사람 : 이지현
출판한 곳 : 오투오
내용 요약 : 1981년생 일본인 저자는 고교 1년생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하다가 고3 초에 '대학 합격 가능성 0%'
을 받았지만, 저자 나름대로 공부 훈련법을 수립하여 하루 14시간 이상 공부하여 도쿄대학에 입학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더불어 영어(외국어) 왕초보로 끔직히 싫어했던 자신이 인생의 기로에서 독자적인
영어 공부법을 개발하여 실전에 적용함으로써 하버드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성공사례와 공부법을
영어에 목마른 달컴이와 같은 이들과 공유 하고자 한다.
끄적 끄적 : 무댓뽀로 혼자서 해외 비지니스 출장을 간 적이 많은 40~50대 초반 나이, 지금 되돌아 보면 무척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많이 부족한 외국어 실력을 갖고서 이해를 못 시키면 글로 써가며 어거지로 비지
니스를 성사시켰던 위험한 용기와 자신감이라는 착각 속에서 어려운 업무를 내가 해결했다는 자만에 빠
진 적이 많지 않았나 지금 회상애 보면 부끄러운 맘마져든다. (옛 직장에서 물러나 지금 회상해 보면,,,)
특히 비지니스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나, 지금도 여전히 '영어를 잘 하겠다'는 것이
나의 생에 풀어야할 업처럼 내 일상의 삶에서 떼어내지 놓지 못하고 있다.
내용 중에 : " 영어 공부의 성과 = 지두력(논리적 사고) * 전략 * 시간 * 효율 " 영어 공부에도 이 방정식이 적용
반대로 말하면, 아무리 언어적인 재능이 부족해도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면 누구나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뜻입니다. 논술력을 차지하더라도 학력에 상관없이 영어권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하고 오랫동안
영어에 노출되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우리가 어학 학습에서 가
장 부족한 것은 시간이에요. 따라서 시간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영어
에 노출되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열쇠가 됩니다. 그래서 영어 학습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려면 요령이 필요
해요. - 책 28쪽 내용 중에서 -
3~4개월 동안 철저하게 듣기 연습에 집중하면 영어가 귀를 통해서 뇌로 직접 전달되는, 이른바 '영어 귀
가 뚫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귀를 영어에 노출 시키는 방법에는 세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모드는 내용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여러 번 반복해서 듣는 집중 모드입니다. 두 번째 모드
는 실제로 영어회화를 하듯이 영어를 한 번 듣고 전체적인 개요와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노
력하는 자연 모드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모드는 굳이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
서 드드는 흘려든디 모드입니다. 배경음악처럼 영어를 틀어놓는 거예요. - 책 104쪽 내용 중에서 -
영어 문장이나 단어를 우리말로 해석한 것은 '대충 의미가 그렇다'는 것이지 이를 완벽하게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말의 의미는 대충파악하고 영어 단어 자체를 반복해서
사용함으로써 머릿속에 이미지와 사용법을 정착시켜야 합니다. 핵심은 '여러 번 반복해서 눈에 익히는
것'이에요.(----------) 그래서 1년 동안 한 번만 볼 것이 아니라, 첫 번째는 대충 봐도 좋으니 속도를 내
서 단기간에 모든 단어를 흝어보세요. 그러고 나서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데, 아무래도 두 번째는 첫 번째
보다 아는 단어가 늘어서 시간이 덜 걸릴 거예요. 이렇게 여러 차례에 걸쳐서 반복하다 보면 두 번째보다
세 번째, 세 번째보다 네 번째, 네 번째보다 다섯 번째에 단어를 흝어보는 시간이 단축되어 모든 단어를
짧은 시간 내에 망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7~10번 정도 반복하다 보면 어느 샌가 모든 단어가 머릿속에
입력되어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바뀌게 됩니다. - 책 181쪽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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