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7년 7월 17일
지은 사람 : 윤재성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비욘드
내용 요약 : 언어(외국어 포함)은 글이나 문자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갓난 아기서부터 꼬마를 거쳐 말의
소리를 들어가며 언어을 배우듯 먼저 소리로 말의 뜻을 알고 말해 가면서 언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확
실한 방법이라는 것이 저자의 외국어 학습법에 대한 지침으로, 실제 일상에서(책에서는 영화 속 대화)
대화를 들어가며 말의 뜻을 이해하고 말을 구사함으로써 외국어(영어)를 익히도록 했다.
끄적 끄적 : 누구 말대로 20년 이상 공부를 했은데, 잘 되지 않는 것이 '영어'라는 외국어 이다.
쏼라쏼라 거리며 이야기 나누는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부럽다 더해 대단하게 보이는 나는 여전히
영어라는 배움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내용 중에 : 아기가 반복적으로 말을 듣고 따라하다가 일단 말문이 터지면 아이는 금세 말이 늡니다. 그리고
듣기를 시작한 지 5년 정도가 지나면 글을 익히기 시작합니다. 차근차근 글을 익히다가 7살 정도 되면
글을 완전히 익히고 책을 읽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학교에 들어가서 체계적인 국어학습을 시작하면서
문법을 익히고 독서량도 늘립니다.(----------) 모국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가장 첫단계가 반복적으로 소리를 듣는다는 것입니다. (책 83쪽 내용 중에)
자, 그러면 영어를 모국어처럼 배울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어를 모국어
처럼 배우기 위해서는 '영어의 진짜 소리'를 듣고, 소리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이 영어의 진짜 소리
만 들을 수 있다면 영어를 원어민처럼 완벽하고도 쉽계 배울 수 있습니다. 일단 '영어의 진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면 다음 단계로 아이가 말을 배우듯 많은 문장을 듣고, 들리는 대로 따라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책 87쪽 내용 중에)
우선 영어를 배우는 데는 어떠한 부담감도 갖지 마십시오. 언어를 익힌다는 것은 글을 알아야 하거나,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거나, 심지어 좋은 기억력 또는 학습 능력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력만 있으면 됩니다.
외우지 마십시오. 외우려고 하는 영어를 배울 수 없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누구나 예외 없이 언어를
익힙니다. 글도 모르고 언어를 배우려느 의지도 없이 익히는 것이 모국어입니다. 지능이 낮아도, 학습
능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경우라도 말을 합니다. 그리고 학교 문턱도 밟아보지 않은 사람이라고 해도
글을 몰라도 말은 합니다.
영어도 외우지 마십시오, 그냥 소리가 체득될 때까지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듣는 것만이 길입니다.
듣다 보면 스며들고, 그러다 보면 외우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몸이 기억합니다. 영어를 배우려면 우리가
어떻게 한국어를 익혔는지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것은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한 걸음씩 오르면 결국에 정상에 오르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서두르면 숨이 차고, 결국 포기하게 됩니다. 천천히, 그러나 확신을 하고
가십니오 (책 135쪽 내용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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