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6년 2월 6일
지은 사람 : 진우석, 그림 : 이진아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퍼블리싱 컴퍼니
내용 요약 : '등산 초보' 가 가장 먼저 해봐야 할 일부터 시작하여, 등산화, 등산복, 배낭, 등산에 필요한
용품들을 소개하고 실제로 산에 갈 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어떤 것
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1권에서는 알려주고, 2권은 실전 편으로 우리나라 4계절에 따른
매력적인 산을 추천하고 그 곳의 코스 및 볼거리와 함께 실전에서 주의할 점과 어려운 상황에서 대
처요령 등, 에니메이션 형식으로 술술 읽다 보면 등산의 고수 경지에 다다를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끄적 끄적 : 설연휴 딱히 갈 곳이 없어 책방에 가서 책을 고르는 중에 이 책을 구입키로 했다. 내 겐 그리
새로운 것이 없는 내용이지만, 만화로 쉽게 이해가 되는 것이 우리집 둘째 녀석에게 딱 맞을 것 같
아서 책바구니에 담았다.(그렇지 않아도 어제 충청도 ㅇㅇ산에서 홀로 백패킹 한다고 갔는데, 등산
초보에다 추운 날씨와 더불어 혼자서 야산에서 밤을 새우는 녀석을 염려하는 마음이 은연 중에 드러
난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용 중에 : 산을 오르는 중에 숨이차고 걷기가 매우 힘든 싯점 '사점(Dead point)' 이 느껴지면 걷는
속도를 조금 늦추고 심호흡을 충분히 하면서 산행을 쭉 이어가는 것이 쉬는 것보다 좋다. 이때
순간을 참지 못하고 너무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면 다시 원점부터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되어 다시
사점을 겪게 된다. 즉 신체의 사점을 넘어서게 되면 현재의 등산 페이스에 신체가 적응하여 발걸
음이 한결 가벼운 느낌이드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달컴이가 초보와 고수를 구분하는 기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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