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5년 11월 11일
지은 사람 : 김 오곤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행복을 만드는 세상
내용 요약 : 우리나라 산야에서 자생하는 나물들의 이름과 식용이 가능한 것과 독초를 구별하는 방법,
나물을 약용으로 이용하는 방법, 조리하는 방법 등 사진을 곁들여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끄적 끄적 : 오래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으로 계셨던 '이규태'님이 쓴 칼럼 내용이 떠오른다. 그것은
우리조상이 먹고살기 힘들었던 '보릿고개 시절'을 살았던 그때 여자들은 시집을 가기 전에 최소
한 50가지 이상이 나물(당연히 식용이 가능한 것)을 알고 있어야만 시어머니로부터 구박을 받지
않는다는 얘기를 읽은 기억이 난다. 물론 친정어머니는 과년한 딸에게 먹을 수 있는 나물 구별
하는 법과 채취하는 법, 조리하는 요령 등을 대물림하듯 딸에게 가르쳐서 시집을 보냈을거고...
하여, 어려웠던 꼬마시절에 나도 많은 종류의 나물도 뜯고, 먹었고, 그래서 다른이 보다는 나물
종류의 이믈은 많이 알게되었다.(특히 아래 '명아주' 나물은 초가을까지 먹었던 추억??? 이 있고)
※ 신개발 제품에 문제가 생겨 해당 출고차량의 많은 대수를 찾아서 소프트 업데이트를 해야하는
작업에 회사의 많은 임직원이 동원 되고,,. 그 중에 나 또한 멤버이다. 한 대의 차량에 약 12분이
소요 되며,, 프로그램이 리라이팅 진행되는 약 10분간의 기다림 시간에 이 책을 짬짬이 읽다.
내용 중에 :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열기를 내려주는 ' 명아주'
출처 : 네이버 식물백과
생태 : 전국의 양지바르고 교란이 심한 곳, 밭, 길가, 초지 등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 60~150 cm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효능 :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의 열기를 내려주고 소변을 잘 나게 하며, 설사, 이질, 치료에도 좋다
또한 피부 염증 및 가려움을 그치게 하는 데도 효능이 있다.
채취시기 : 어린순을 채취하여 사용한다.
먹는방법 : 명아주는 시금치 맛과 비슷하다. 명아주는 연한 잎과 줄리를 뜯어서 쌈으로 먹거나
나물로 해서 먹는다. 명아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장을 소독하므로 식이요법을 하는 사람에
게 특히 좋다.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되고 초장에 버무려 먹어도 된다. 여름에 잎이 좀 드세어
지면 끓는 물에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는다. 가을에는 된장국에 끓여서 먹는다.
- 책 298쪽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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