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토요일 주말과 비교하여 일산방향 차량 교통체증이 심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약속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1시경 도착한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
여기저기 많은 차량과 더블어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중국인 관광버스도 많고
예술문화 이벤트도 많고.
아베크 데이트족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진 곳
나 여기에 오면
그리 즐기지 않는 커피를 이곳에선 꼭 한 잔을 마시는데
향기로운 차와 아름다운 예술이 믹스되어 있는 겔러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공간과 시간의 여유로움을 갖춘 곳
엥콜에 엥콜~ 네 곡을 부르다
다른 쪽에선 그림 그리기 체험 등
여러가지 예술체험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못난이 유원지' 라는 곳으로 예술이 아닌 상업적인 볼거리 장소
1960~80년대 어릴적 일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재밌는 곳 ^^
70년대 사진관에서 ^^
왜 목을 움츠렸냐고???
거기 가서 너도 찍어봐 그 이유를 알지...!
TV 위에 못안이 삼형제 인형이 재밌다.
공부방 작은 책상 앞에 붙어 있는 한자로 쓰여진 결의찬 글씨
정신일도 하사불성 (정신을 꽉 차리고 공부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 말씀)
그시절 과자 (쫀드기, 눈깔사탕, 미루꾸, 오징어포 등 지금은 불량식품이라고 할 것이다) 체험
거리엔 ' 포토존 인형' 도 많다 ^^
마님 왈 : 당신 이런 여자 좋아하지..?
달컴이 : 아니... 난 기가 세고 섹시하게 보이는 여자를 좋아해~!
마님의 연출대로 포즈를 취한 '공처가 달컴이'
튬레이더 영화 '안젤리나졸리'
뭔가 닮은 것 같은데..???
오늘 헤이리 구경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요것과 함께 보냈다.
오프닝 행사부터 ~ 아티스트 만찬 ~ 참여 겔러리 예술작품 관람 ~ 아티스트 로드 축제 ~ 도시농부 장보기
아래 사지들은 그 행사의 일부를 찍은 것이다
행사 오프닝 시에 감동 먹은 달컴이
대본 없이 행사 진행 사회를 보는데, 아름다우며 듣기 쉬운 언어와 음량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사회자를 비롯한
초대 손님들이 인사말을 어찌나 잘 하는지 자괴감이 들 정도였으니깐,
'예맥아트홀'에서 '이진경 화백'영화를 감상할 시, 그 속에서 보는 작품은 초등학생 장난처럼 보였는데
겔러리에 전시된 그분의 실제 작품을 보고선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나도 울 마님도)
행사 참여 겔러리 카페에서 제공한 만찬
마지막으로 '겔러리 JM' 를 갔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조놈의 개X끼가 어찌나 짖어대는지
들어가지 못하고 문전을 지키는 개X끼 사진만 찍었다.
오프닝 행사 시에 받은 나무로 된 코인 '목돈' 5천원짜리 4개로 수수떡, 메밀전병, 등을 사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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