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쫓비산, 광양 매화축제 (150321)

달컴이 2015. 3. 21. 23:47







관동 정류소 ~ 마을 밭길 ~ 갈미봉 ~ 쫓비산 ~ 매화마을 이정표 ~ 청매실농원 ~ 매화축제장 ( 약 10Km 3시간 40분 소요 )





















쫓비산...536미터 높이

경치, 나무 등 특별히 볼만한 아름다움은 없었고, 오르락 내리락 건강산행에는 좋을 듯.

정상 표지석은 없고, 사진처럼 나무에 '쫓비산'이라고 간판이 메달려 있음

ㅎ~ 이번에 처음 알게됨.. '쫓' 이라는 글자가 있다는 것을 ㅎ~!








이쯤에서 부터 저 아래 축제의 풍악소리가 커다란 마이크 음압으로 들려 오는데...

그 소리는 ~~  ♪ 첫눈이 내리는 ~ 안동역에서~ ♬  내 맘도 녹는다 ~ ♩ 철지난 겨울노래가 매화를 진동케 하고.  










복사꽃인지 ?  구분하기 어려운 꽃 '매화'

군자의 4가지 갖춤에도 들어가는 '사군자' 꽃  













소주 2잔 + 담근 과실주 2잔 =  홍당무,  아딸딸,  어리부리

근처 예쁜여인에게 부탁하여 찍은 사진  





























밤기차 타고갈 적에 칠흑같은 어둠속을 빼꼼하게 비집고 얼굴 내미는 불빛이

마치 날 마중 나온 듯,  그 빛이 정겨웠던 어릴적 시골가는 밤기차 여행. 

고속도로 달리는 버스 창밖을 보면서 문득 그 추억이 떠올라 헨폰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