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좌석 하나가 부족해서 오 갈 때 장시간을 거의 서서 가다시피한 상태의 나
그래서인지 산행시작 2시간까지는 정말 힘들었다 (전 날 밤 늦게 집에 도착하여 휴식도 부족한 상태 였는데)
국내에서 추천하고 싶은 산 다섯 장소에 들어가는 절경의 가야산 (달컴 생각)을 느낌도 없이
친목단체 산행을 위해 '상왕봉' 정상도 포기도 했지만 심신이 좀 피곤한 산행이었다.
가야산에서 가장 볼만하고 아름다운 곳 '만물상'
위에 먼저 것은 디카로 찍고, 요것과 아래 것은 '헨폰'으로 찍고
아무래도 카메라를 새로 구입해야 할 듯...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지만,,, 동행하는 산우님들 대부분 힘들다 말하고, 배고프다 하고, 적당한 장소는 없고,
이 아름다운 절경이 느낌에 와 닿지 않는다 말 하는데...
월남전 맹호부대 출신인 큰 형님이
배경이 멋지다고 '꼭' 한장 찍어달라고 해서 찍었는데, 역시...
마님의 '헨폰 실력'
백운교 앞에서 좌측 만물상 방향으로 들머리하여 산행이 시작되다
2개조로 나누어 서성재 코스와 상왕봉 코스로 나누었는데
10시20분에서 ~ 오후 4시까지 버스에 도착하기엔 '상황봉' 코스는 무리였는지, 두 사람만 다녀왔다
또한 산행 들머리를 반대로 백운교부터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왜...? 우리는 프로급 산객이 많지 않으므로
그래서인지 이번 산행에는 도중 하산하는 이, 힘들었다, 배가 고팠다는 등
가야산 절경에 대한 얘기보다는 컴프레인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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