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서운산은 진달래보다는 '철죽'이 훨 많이 핀다는 것
이맘때 쯤 그 철죽꽃 향연을 즐기곤 하는 달컴이
허나 이번 봄은 꽃 피는 시기가 좀 빠른 탓, 이넘들도 마찬가지
인적이 드믄 덕분에 비록 낙화이지만 제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었다.
이틀 전 내렸던 비와 함께 비내리 듯 떨어졌나 보다
마치 땅에서 피어난 꽃잎처럼 생생한 것이.
응달진 곳 늦동이 요넘들이 반갑다 *^^*
썰렁한 '탕흉대' 자리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 책 읽기에 아주 좋은 자리여서
독서 삼매경에 빠질려고 하는 찰나에 다섯명의 객들이 우루루~~ 술판을 준비한다!
" 이 자리에서는 막걸리가 최고지~ 여기선 안주가 필요 없어요~ 안 먹어도 술이 안 취해~ 워낙 공기가 좋아서~!!!"
후다닥 '좌성사'로 발길을 옮기는 가여운 달컴이
요상하게 요넘은 근접 촬영이 잘 안되네요.
여러번 애써도 촛점이 흐려지고,,, '헨폰 카메라' 한계입니다 요~~~
쪼그려 찍느라 종아리가 아픈 달컴이
청룡사 대웅전
달컴이 단골 사진모델 '배롱나무'가 우측에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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