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서운산으로 철죽꽃 보러갔는데..(140501)

달컴이 2014. 5. 1. 17:10

 

 

 

 

안성 서운산은 진달래보다는 '철죽'이 훨 많이 핀다는 것

이맘때 쯤 그 철죽꽃 향연을 즐기곤 하는 달컴이

허나 이번 봄은 꽃 피는 시기가 좀 빠른 탓,  이넘들도 마찬가지

인적이 드믄 덕분에 비록 낙화이지만 제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었다. 

이틀 전 내렸던 비와 함께 비내리 듯 떨어졌나 보다

마치 땅에서 피어난 꽃잎처럼 생생한 것이.

  

 

 

 

 

 

 

 

 

 

응달진 곳 늦동이 요넘들이 반갑다 *^^*

 

 

 

 

 

 

 

 

썰렁한 '탕흉대' 자리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 책 읽기에 아주 좋은 자리여서

독서 삼매경에 빠질려고 하는 찰나에 다섯명의 객들이 우루루~~ 술판을 준비한다!

" 이 자리에서는 막걸리가 최고지~ 여기선 안주가 필요 없어요~ 안 먹어도 술이 안 취해~ 워낙 공기가 좋아서~!!!"

후다닥 '좌성사'로 발길을 옮기는 가여운 달컴이 

 

 

 

 

 

 

 

 

 

 

요상하게 요넘은 근접 촬영이 잘 안되네요.

여러번 애써도 촛점이 흐려지고,,, '헨폰 카메라' 한계입니다 요~~~ 

쪼그려 찍느라 종아리가 아픈 달컴이

 

 

 

 

 

청룡사 대웅전

달컴이 단골 사진모델 '배롱나무'가 우측에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