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조경동(아침가리골)계곡
수정같이 맑은 물이 바닥에 작은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지역 계곡
최근 몇 년 전부터 알려져서 이젠 많은 인파로 서서히 훼손 조짐이 보이는 곳
생각보다 계곡물이 적었지만 즐길만큼 즐긴 이번 '아침가리골 트래킹'
우기철엔 안전을 위한 로프가 필요 ( 우리도 준비하였으나, 물이 적었음 )
사계절 백패킹 장소로도 괜찮을 듯
버스로 4시간 걸려 진동계곡 주차장 도착 ~ 계곡 트래킹 , 점심 ~ 주차장 복귀(오후4시반) ~ 맛국수 식사 ~ 밤 8시 50분 도착
최소한 종아리 이상은 물에 잠겨 걸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트래킹이 끝나는 지점까지 평탄한 길이 아닌 전부 돌이라고 보면됩니다
당연히 조심해야 합니다, 삐딱하여 넘어지면 최소한의 부상은 감수해야 되니깐요
점심식사 후 2차 진행을 안 하실 줄 알았는데.
왕복 약 6키로 정도 거리를 포기하지 않고 함께 하신 '최 고문 님' 두 분께 갈채를 보냅니다.
허리 굴곡이 없는 미녀 삼총사 ??? ^^
저멀리서 두 팔 벌려 '나 좀 찍어~줘~~~~!!!! " 산악회장 님
언제 찍혔는지 기억이 없는데, 사진 포즈 취한 것을 보면 누가 찍었는지 생각도 나련만,,,
기억이 가물가물 한, 이 사진을 '미소 님'이라는 여자분이 헨폰으로 찍었단다. ^^
종종 다래나무가 보이고 나뭇가지엔 많은 다래가 메달렸더군요
바닥에 떨어진 것을 깨물어 보니, 아직은 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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