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톤님이 찍어 준 사진
백두대간 산행 코스 중, 12코스에 해당되는 문경의 벌재 ~문복대(운수봉) ~ 저수령 구간을 걸었다.
그리 멋드러진 경관이 없는... 백두간을 걷는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걷는 산행.
그래서인지 어쩌다가 마주치는 인적이 드문, 진달래 마저 아직 만개하지 않은 호젓한 길
지난 겨울 유난히 추웠던 미련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인지? 모자를 날릴 정도의 봄바람이 뺨에 차갑다
오르락 ~ 내리락 ~ 쉬엄쉬엄~ 4시간동안을 산객이 적은 청정지역 공기를 흠뻑 들이키며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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