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2년 8월 1일
지은 사람 : 이 정숙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더난 출판
내용 요약 : 각기 다른 개성과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하는 집단이 직장이란 곳이라고
이해한다면, 이 책에서는 그 직장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45가지 대화법을 익힐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들과 훈련법을 소개한다. 또한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배정된 워크북을 통하여 자신
을 평가하고 책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끄적 끄적 : 열릴 수 있는 문이라는 것은 모두 열어 놓았으나 바람이 없다. 전국이 인간의 체온과 버금
가는 36℃를 넘나드는 무더위 찜통이다. 특별한 스케듈 없이 폭염 속에 극기훈련 하듯 줄줄 흘러
내리는 땀을 연신 닦아내고 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땀이 흐른다.
이런 더위엔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라는 어머님 말씀처럼 조용히 집안에 틀어박혀 있자니 무료하
여 이 책을 읽는데,,, 읽다가 ~졸다가 ~자다가 ~ 또 읽다가 ~ 졸다가 ~ 자다가 ~ 읽다가 ~
이번 여름은 무척이나 더운 것 같다. ( 예년보다 더 더운 건지, 진짜루 알 수가 없네~! )
내용 중에 : SMAP(스맵)이라 부르는 항목들은 미국인들이 비즈니스에서 말하기 교육을 시킬 때 사용하는
것들이다.
S (Situation) 긴급하게 핵심만 요하는 상황인가? 디테일을 요구하는 상황인가? 농담이 통할 상황
인가? 진지하게말해야 할 상황인가?
M (Method) 작은 소리로 해야 할 때 너무 큰 소리로 말하는 것, 큰 소리로 말해야 할 때 작은 소리
로 말하는 것, 직설적으로 말해야 할 때 우회적으로 말하거나 비유적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이 엉뚱
하게 해석해 말의 의미가 왜곡될 수 있다.
A (Audience) 듣는 사람의 연령과 성별, 직업군, 나와의 친밀도를 조사해 상대방 특성에 맞추어 말
하는 방법과 내용을 바꾼다.
P (Purpose) 말을 하는 목적은 다양하다. 심심해서 시간을 때우려고, 상대방 기분을 맞추려고, 고객
확보를 위해, 협력관계를 이루려고, 실적을 제대로 평가받으려고, 마음을 전하려고, 이해받으려고
등, 말하기 전에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말하면 모든 말이 잡담으로 흐르고 끝에 불
필요한 싸움이 일어날 수 있다. - 책 239쪽에서 -
직장의 키맨들은 진실을 고집하기보다 구성원들의 니즈에 맞춰 말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거짓말이
되지 않고록 상황에 맞게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부분만 말한다. 나머지는 말하지 않거나, 전부 다
말하는 듯하면서 상대방이 듣기 싫어하는 부분만 누락시키기도 한다. 직장 키맨들은 비공식대화에
서도 위험한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뇌 과학자들은 사람은 솔직하기를 원하지만 듣기 싫은 진실은 거부하고, 진실이 아니지만 듣기 좋
은 말만 받아들이는 이중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당신이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이지만 직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면 진실과 니즈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진실만을 말하는 위험부담을 감수
한 결과는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결과 당신이 진실과 니즈 어느 쪽을 선택해 말하는 것이
나은가를 구별하는 지혜를 얻게 되면 당신도 곧 직장 키맨으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
- 책 269쪽에서 -
'♣ 책을읽고 ♣' 카테고리의 다른 글
W (World - Wide - Weekly) (0) | 2012.08.12 |
---|---|
전략 삼국지 (0) | 2012.08.04 |
버리고 사는 연습 (0) | 2012.07.26 |
당신을 빛나게 하는 친구를 얻는 기술 (0) | 2012.07.24 |
이기는 대화 (0) | 2012.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