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1년 12월 14일
지은 사람 : 안 경전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상생출판
내용 요약 : 종교 ( 증산도 )와 관련되는 내용으로 미래에 강력한 괴질병이 한반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휩쓸고 많은 인류가 목숨을 잃을 때 증산도라는 종교의 힘으로 그 질병대란을
피하고 영생한다는 내용
끄적 끄적 : 11월 계룡산행 후 동학사 주차장 입구에서 무료로 받은 책이다. 종교에 대하여 특정
하게 편견을 갖지 않는 나 이기에 약간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끝까지 다 읽었다.
특히 증산도가 동학의 창시자 최제우에게 영향을 주게되어 그 당시에 조선인의 절반 이상이
동학(증산도)를 신봉 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 책 내용에 의하면 ) 하여간 종교가 없는
것보다는 믿음을 갖는 삶이 더 낫다고 생각은 하는데, 난 아직도 맘에 와 닿는 종교가 없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주를 포함한 세상의 만물은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은 아니라
는 믿음은 갖고 있다. 즉 다윈의 진화론보다는 조물주(하나님)에 의한 창조론을 믿고 있다
광대하고 무한의 우주에 작은 미물보다 더 작은 인간들, 그러한 자연에 오만하지 말아야할
터인데 나도 또한 그러하질 못하니...
내용 중에 : 저자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느끼고 싶을 때면, 시장에 가서 길바닥
에 앉아 생선팔고 고사리 파는, 어머니 같은 여인네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추운 겨울날에도, 먹고살기 위해 갈라진 손을 호호 불어 가면서 생선 몇 마리, 나물 몇 단
이라도 더 팔려고 애쓰는 그 소박한 사람들에게 삶의 진솔한 모습을 본다.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고단한 삶을 사느라 자기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 책 261 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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