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1년 8월 5일
지은 사람 : 김 원석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갤리온
내용 요약 : 21세기 지식 정보사회에서 휴대폰, 인터넷 등 첨단 IT 기기는 물과 공기와 같은
필수 품이다. 고장이 나거나 장애가 발생하면 곧 생활이 불편해진다. 게다가 IT 및 과
학 기술이 의도적으로 잘 못 사용될 경우, 일상생활에 엄청난 재앙이 초래된다.영혼이
깃들지 않은 테크놀로지는 마치 럭비공과 같다. 결과를 에측할 수 없다. 사고 발생 가
능성에 대해 주의보가 필요한 이유다. 물론 디지털 사회,사이버 세상에서 발생할 것으
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우려는 기우로 끝날 수 있다.그러나 디지털 위험에 둔감한 다
수의 현대인들에게 신호등은 절실하다.안전에 둔감한 사람이 많을 수록 사회는 위험해
진다. - PROLOGUE 내용처럼 디지털 정보화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내용 -
끄적 끄적 : 초등시절 어린이 월간지 ('소년중앙'으로 기억 함)에 서기 2000년 미래에는 북한
산 정상에서 엄마에게 전화로 " 엄마 나 산꼭데기에서 전화하는 거야 " 라는 만화로 된
미래의 생활상을 읽은 기억이 있다. 컴퓨터로 생활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로봇이 인
간 대신에 척척 해준다는 21세기. 그 때는 환상 속의 꿈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낙원이
라고 생각 했다. 허지만 1980년 초 학교를 졸업 할 때까지도 컴퓨터가 생소 했고 그 것
을 공부한다거나, 다루는 것은 전문가 외에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물론 나 또한 늦게사
회사 생활을 하면서 컴퓨터자판을 어설프게 두드리며 배웠다. 다시 말하면 컴퓨터가
우리 일상에 중요하고 밀접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은 그리 오랜 세월이 걸린 것이 아
니란 것이다. 그다보니 첨단 IT 기기 이용자를 기준으로 세대간 격차가 가장 극심한 것
이 아이러니컬하게도 정보화시대를 살고 있는 컴맹세대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이전)
에게는 새로운 것을 필수적으로 배워야하는 부담과 알지 못하면 중학생도 쉽게 사용할
줄 아는 휴대전화도 사용하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어버렸다. 컴퓨터와 로봇이 척척 해준
다는 낙원을 꿈 꾸었던 어린시절엔 상상도 못했을 현실에 도래된 또 다른 문제점은 편리
함의 이면에 드리워지는 그늘처럼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나의 일상 : 아침에 우선 업무 E-MAIL을 확인한다 ( 일 30~50건 정도 ) 금일의 계획을
EDMS상에서 확인 및 수정, 부서 on-LINE상으로 업무 스케듈 및 확인사항 전달, 고객
메신져 WEB -VAN으로 정보공유 업무 기획, 사내 EDMS상에서 업무 검토 및 승인 결재
헨폰 통화 및 먼거리 on-LINE 화상회의 등, 즉 업무시간 기준으로 약 65%정도를 컴과
함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용 중에 :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가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인터넷은 개인
의 프라이버시를 자기가 결정할 수 있는 완전한 의미의 자유 공간은 아니다. 무심코 한
행동이 당신의 인생에 엄청난 쓰나미로 되돌아 온다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땅을 치고 후회해도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디지털 사
회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한 사소한 행동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정말 중요한 개인의 비밀은 SNS에 노출하지 말아야 한다. 감추고 싶은 과거와 진정한
모습을 SNS사이트에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가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과 주위
사람에 대한 험담은 몇 년이 지난 후 부메랑이 돼 돌아올 수도 있다. 친구에게 무심코 사적
으로 남긴 메시지가 언젠가 사회적 내 삶의 운명을 바꿔 놓을 수 있다. ( 책 263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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