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 '10년 03월 14일
지은 사람 : 발타자르 그라시안(Baltasar Gracian)
옮긴 사람 : 김 영 근
출판한 곳 : 도서출판 예가
내용 용약 : 그는 시대가 낳은 천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타쟈르 그라시안 이라는 이름은 극소수의 한정된
사람들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그라시안의 지혜의 빛을 현대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목적은 두 가지이다.
우선 예수회 수사로 1658년 57세로 영면한 그를 칭송하고자 함이고, 둘째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생활 영역
에서 계몽적인 처세술을 현대인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깊은 통찰력을 지닌 그의 글들은 우리 모두
에게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그의 글들은 교리적이지 않다. 오히려 상식적인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언어는 우리에게 인간의 특성과 한계를 되씹게 하고 인생의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나드 게이) - 이 책에는 처세술에 관련한 324가지의 지침이 수록되어 있다. -
읽고 나서 : 일요일, 다들 쉬는 날 오랜만에 어제 오늘 연이틀 출근하여 일을 한다. (연구소 시작실 내부 공사)
바쁜 일이 마무리되고, 잠시 짬이 주어져 이 책을 읽다. 사회인에 걸 맞는 처새술의 내용이지만 내겐 뭐랄까,
사회에 첫발을 딛는 초년생 같은 책 내용의 느낌으로 다가와 쉽게 휘리릭~~ 읽어 갔다. 324가지의 간략한
인생 삶에대한 지치서의 내용을 읽어가는 중에 다음에 한번 더 읽어 봐야겠다는 것은 V로 체크하여 읽다.
17세기 스페인의 예수회 성직자가 저술한 책으로, 성인군자 같은 내용이 기술되었을거라는 선입견을 갖을
수도 있겠으나,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현대인에게 꼭 맞는 여우가 같이 교활한? 책략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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