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수락산 기차바위 (091220)

달컴이 2009. 12. 20. 21:26

 

 

 

작년 이맘때 왔던 수락산 기차바위 코스 산행

이정표가 산뜻하게 바뀌었습니다. 품위가 있어 보이네요 *^^*

 

 

오늘 남쪽 지방엔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는데

그리고 작년엔 눈이 얼어서 미끄러웠던 산행이었는데

 

 

작년엔 안전을 염려하여 오르지 않았던 기차바위

안내문엔 경사가 심하여 가급적 우회하라고 써 있습니다.

  

 

하지마라고 하면 호기심 내지는 오기로 하는 우리내의 근성

일행 거의다가 기차바위로 오릅니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밧줄도 굵고 무겁습니다요

 

 

 

경사가 있고,  밧줄이 무거워 혼자 오르기는 좀 힘이 들었는데

어제 내 주량보다 오버해서 마신 숙취가 더욱 나를 힘들게한 산행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숨이차고  어깨가 아파서 혼줄났습니다.

평소에 팔운동 좀 해야지~~ 걷는 다리에만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수락산 정상 (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