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왔던 수락산 기차바위 코스 산행
이정표가 산뜻하게 바뀌었습니다. 품위가 있어 보이네요 *^^*
오늘 남쪽 지방엔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는데
그리고 작년엔 눈이 얼어서 미끄러웠던 산행이었는데
작년엔 안전을 염려하여 오르지 않았던 기차바위
안내문엔 경사가 심하여 가급적 우회하라고 써 있습니다.
하지마라고 하면 호기심 내지는 오기로 하는 우리내의 근성
일행 거의다가 기차바위로 오릅니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밧줄도 굵고 무겁습니다요
경사가 있고, 밧줄이 무거워 혼자 오르기는 좀 힘이 들었는데
어제 내 주량보다 오버해서 마신 숙취가 더욱 나를 힘들게한 산행이었습니다.
정말이지 숨이차고 어깨가 아파서 혼줄났습니다.
평소에 팔운동 좀 해야지~~ 걷는 다리에만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수락산 정상 (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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