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통영의 아주작은 저구항이라고 합니다
웃음을 불러온 ' 막 썰어 팝니다 '
그리고, 주위를 떠들게한 '달셋방'
'월세방이 맞어~! 아니야 삭월세가 맞어~! 달세방도 맞는 것 같고~! '
전 첨 보는 꽃인데...'해당화'라고 합니다.
동시에 소리불러 노래했습죠~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
앞/뒤로 바닷물인디,,,무서버서~ 멀리서 찰칵~!
왕복 2만원 배삯입니다. (저구항 ->소매물도까지 30분 걸림)
갯바위 강태공이 참 많았구요.
모듬회가 한사발에 2만원 (소주 없이 )
셋이서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임.
현위치에서 붉은 길표시로 가는것이 볼거리가 있죠*^^*
일반적으로 휙~ 가로질러 가는데 ( 힘 없고, 바쁘신 분은 그렇게 하세요 )
해양 경찰서장님께 여쭤 볼려하다가 말았음
' 여기에 이렇게 써 놓은 거 서장님 알고 계셔유~? '
아까, 해양 경찰서에서 써논? 안내판에 있는
등대섬으로 가는 바다가 갈라지는 "자갈길"
주인은 집을 버리고
객이 앉아서 주인처럼 쉬고 있네
멀리 본 저것이 무언고 하니
반쯤 죽은 할망구 소리 ' 자연산 돌미역 사쇼~"
돌미역이 이상타하여
가까이 보니 주인 잃은 집처럼
알맹이 홀딱 벗은 옥수수 수염이
뜨거운 바닷 태양에 말라 비틀어져 있네
- 달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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