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콘서트

 

 

읽은 날짜 : '09년 4월 17일   

                                           지은 사람 : 팀 하포드                                                        

            옮긴 사람 : 김 명철                            

  출판한 곳 : 웅진 지식하우스   

 

내용 요약 : 스터벅스 커피의 경영전략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경제학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리카도의 이

               론에서부터 최근의 노벨 경제학 수상 이론에 이르기까지 각종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왜 쓸 만한 중고차를 살 수 없을까?" "어떻게 한국과 중국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나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 가난할까?" "스타벅스나 슈퍼마켓은 우리 호주머니의 돈을 한푼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머리를 쓰고 있을까? " 등의 흥미롭고 재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리

                고 우리나라 농부들은 자유무역의 여파로 미국, 중국의 농부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기술

                력을 갖춘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기업들과 경쟁의 연계선상에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국가간의 자유무역의 중요성과 국가의 지도자의 통치가 그에 미치는 영향과 흥망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단원마다 경제학에 관련한 설명은 경제학에 관심이 있고, 공부

                하는 학생에게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읽고 나서 : 경제에 대한 기초지식도 없고 적은 돈 달달 긁어서 불려 볼까 했다가 원금까지 날리는 기술자 봉

               급쟁이가,  잼나게 읽어가는 경제학 책이 있다하여 읽었는데,  감기 탓인지? 아님 난이한 내용인지

               책의 3분 2정도까지는 지루하게(이해가 잘 안돼서 지루함) 읽었다. 평소 같으면 길어야 이틀이면 

               다 읽었을 정도의 책을 4일이나 걸려서 읽다보니 전체의 내용을 정리하기가 어렵다.

               마지막  " 중국의 경제성장의 성공의 비결"에 대한 내용을 읽고서 책장을 덮으려다 다시 재차 책의

               첫단원부터 밑줄 친 부분만 휘리릭 요약하여 읽어 보았는데...주위에 가까운 일상의 커피 음료부터

               이야기가 시작돼서, 문화와 사회 그리고 자연 환경까지 경제가 미치는 영향과 상관관계 또한 정치

               의 영향 등 경제를 구성하는 요인을 총망라한 설명으로 대단원 경제 콘서트가 막을 내린다.

               경제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 좋은 지침서 이다. (서늘한 가을에 한번 더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