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 '09년 3월 29일
지은 사람 : 이리유카바 최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해 냄
내용 요약 : 저자는 세계의 경제가 자연적인 즉, 시장의 논리에 의하여 순환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보
이지 않는 시스템(책에서는 엘리트라고 칭함)에 의하여 과거서부터 지금까지 뿐아니라 미래의 세
계을 정복하고 그들이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견을 내 놓고 있다.
아울러 그에대한 대안을 구체적인 것은 아니지만 포괄적인 내용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세계의 경제에서 주역활을 담당하고 있는 환전꾼과 전 세계 위정자들의 비밀에 쌓여진 경제
관련 야담같은 내용과 더불어 특히 세계의 경제기구. 협약 ( IMF, OECD, WTO,GATT, 등 )의 허구
와 문제점을 실례를 들어가며 그의 주장을 섬뜩한 저술로 표현하고 있다.
읽고 나서 : 난 이책을 읽는 중 몇번이나 저자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을 했다. 그것은 내가 문학이 부족
한 탓( 사실 난 이과계통 )도 있지만, 내용이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의, 역사, 정치, 문화, 군
사, 교육 등 다방면으로 심오하면서 구체적 사례 제시라는 점 이다. 서술한 저자에게 별명을 붙인다면
사고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형 슈컴퓨터다 라고 말하고 싶다.
과거에 발생된 역사의 사례를 나열해 가면서 현재와 그리고 미래에 도래 될 보이지 않는 엘리트 집단에
의해 세상이 조정되고 움직이는 단일 체제의 정부가 탄생할 것이라는 그의 주장과 제시한 지나간 약
200년 전부터 최근 10년 전까지의 사건의 내용을 반신반의 하면서도 저자의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내용
의 전개에는 연발 찬사를 보냈다. 하여, 저자의 프로필이 무척 궁금했다. 1939년 중국 창춘 태생으로
한국에서도 약 15년간 기거를 했다고 하며 저서로는 그림자정부의 정치편과 경제편 그리고 미래사회편
등 다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내용이 역사의 사실과 연관적으로 묘사되어 독자들마다 소감이 다르겠지만, 내가 느낀
소감은 당연 경제 판타지 소설로 표현하겠다. 즉, 너무 비약적이고 편협된 감이 들었다는 것이 내가
읽고난 느낌이다. 하지만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논리적인 저술의 내용엔 감탄을 금치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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