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읽고 ♣

아직 피어 있습니까, 그기억

달컴이 2009. 2. 3. 19:20

 

 

읽은 날짜 : '09년 2월 3일 

                                    지은 사람 : 이 정하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아리샘           

 

내용 요약 : 사랑의 시작(만남, 선택)서부터  떠나간 (이별) 후까지 그 마음의 여정을 그렸다고 할까~?

 

읽고 나서 : 이정하 님의  [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을 매우 감미롭게 읽은 적이 있다.

         책 제목과 그분이 썼다는 것만으로 그냥 책을 구입하여 읽었는데...감정이 무뎌진 나이 탓인지?

         사랑이란 감미로운 글이 나에겐 좀 멀찌감치 뱅뱅 맴돌 뿐이다.  나이가 들었긴 들었나 보다.

         책을 읽는 옆에서 아내와 왈 ~ ' 당신 누구 젊은 처자라도 생겼수~? " 빈정대며 삐쭉 거린다.

         동화 색채같은 아름다운 그림과 글이 잘 조화된 사랑의 글을 조용하게 천천히 읽으면 더 없이 좋다.

         

         라틴어에선 사랑의 반대말이 무관심이라고 한다.

         정말 그렇다. 사랑의 반대가되는 감정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인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미워하고

         있다고 치자. 그것은 그가 나에 대해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다는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무관심이 아니라

         무언가 강하게 느끼고 있다는 표현에 다름 아닐 것이다. 이 때문에 내가 그에게 갈 수 있는 길은 분명히

         있다.  ( 본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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