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 관악산
그중에서도 젤 재밌고 어려운 등산코스 사당동 쪽 관음사 방향으로 해서 연주대로 가는 등산로.
로프 잡고 올라가는 암벽코스도 많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반코스도 많은 곳.
아름답고 재밌는 코스라서 그런지 산객도 많은 사당동 쪽 관악산 코스.
기암석도 많고 다른 명산과 비교하여 뒤질것 없는 아름다운 절경
관악산을 많이도 올랐건만, 코스를 서울대 방향에서만 바라보고 오르던 조망과 비교과 된다.
멀리 사당동 쪽 전경이 훤하게 보이고
지나가는 산객마다 한마디 씩 하는데, 똥...덩...어...리~! 바위~!
누군가 소원성취를 빌며 써 놓은 글씨를 지우려 흉내만 낸 모습이 씁쓸한데
하필 음습한 형상의 바위에 엎드려 소원을 빌었을까 ? ( 마당바위 아래에서 )
연주대를 약 500미터 남겨두고 관악문이라는 바위틈을 통과한다. ( 헤이~! 줄잡아 당겨 줄께~! )
연주대를 바로 앞에 두고 올라야 할 마지막 암벽코스 등반
줄잡고 한사람씩 올르고 내리고 ( 내려오는 산객은 줄서서 대기중 )
암벽을 내려가려 대기중인 산객들, 올라오면 바로 반기는 막걸리와 안주감 ( 한잔 3000원 )
차갑고 속이 훤하게 뚤리는 막걸리 맛이 마늘쫑 안주와 함께 찰떡 궁합의 맛~캬~!
어느 대학생에게 부탁 했는데,,어딘지 모르게 쓸쓸(썰렁)하게 찍어놨네.
연주대 앞에 가짜그림(걸게그림)을 크게 걸어 놓고 산진찍어주는 곳에서 한장.
가을에 온것처럼 흉내 좀 내봅시다.*^^*
연주대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 계곡에서
맑은 계곡물은 꽁꽁 얼어 붙었고, 그위엔 여지없이 함께하는 돌덩이 들
깨지나 안 깨지나 던져본 돌덩이, 또 쳐박힌 돌덩이 들.
호기심 많은 대한민국 사람들과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 옆에 있는 꽁꽁 언 계곡 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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