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청룡저수지와 첨으로 인연이 된 기억은 아스라이 한데
곰곰히 과거를 더듬어 보면, 1992~3년 ??? 아니었나 싶다.
대학동창 야유회 모임을 이곳 청룡저수지에서 1박2일로 낚시겸하여 가졌던 추억.
지금은 그때의 저수지 모습은 아니다.
저수지 저 건너편에 낚시꾼을 상대하던 오두막 가게가 없어지고
새벽에 뜨겁게 먹었던 매운탕의 얼큰한 국물도 먹을 수 없게되고
동창 " 창우 "의 개인용 고무보트를 띄워 밤새 노를 저었던 저 호수
지금도 민물 보리새우가 많이 있을까?
붕어는 못 잡고 뜰채로 엄청 많은 새우를 잡았던 기억
수차례 지나고, 보고, 오고 가고 했건만
이처럼 유난히 청룡저수지와 첨 만난 추억이 그립고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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