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 '08년 9월 4일
지은 사람 : 김정빈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정신세계사
내용 요약 : 단 (丹)과 관련한 羽鶴 道人 권필진 옹의 일대기를 저자의 인터뷰 내용을 책으로 집필한
것으로, 우리 민족과 단(丹)의 연관성, 단의 신비술 및 단의 정신세계와 수련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읽고 나서 : 이책은 1985년 그러니깐 약 23년전에 오랜 기간동안 엄청 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베스트셀
러였다. 그 때 물론 나도 읽었는데,, 2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리고 중년이 지나가고 있는 현재.
" 동양적인 환타지 " 책을 읽었다고 표현해야 하나..? 그 당시엔 나도 20대의 젊은이라서, 그리고
우학도인의 예지 ( 이책에선, 몇가지 예언의 내용이 있다. 남북통일, 우리나라 주변 정세 등 )가
많은 호기심과 반신반의하는 그러면서도 희망을 갖게하는 내용이 강하게 어필 했다고 할까..?
그 예언의 빗나간 현시점에서 다시 읽는 丹이라는 책은 그 당시 어쩌면 암울했던 시대에 젊은이
들이 원했던 이상향 (환타지)을 실화/실명의 소설이라는 명제하에 다가섬으로써, 丹과 관련된
仙人의 신통력과 우리민족의 미래 등, 책의 내용으로 볼진덴 지금으로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그 당시엔(책을 읽다보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최면이랄까? 쇄뇌라고하는 것에 빠졌지 않을까?
끝으로, 일부 그당시 예언은 맞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우리민족의 얼이 닮긴 丹에 대한
고찰과 그 이상을 이어 발전시키고자 정진하는 道人이 지금도 많이 있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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