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4호선 12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빌딩 (?)
하여간 고급 식당 전용 빌딩이다. 빌딩 전체가 휘황찬란하다.
모임을 주최하는 나로서는 고민 좀 하여
인터넷 뒤져 맛나고, 품위 있고, 모이기 쉽고, 등을 고려해서,
중화요리 장소를 정했는데,,,
예약을하지 않아서, 돈 있어도 못 먹는 신세가 됐다.
비싼 곳 인데도, 우리처럼 자리가 없어서 돌아가는 이가 많았으니~
살기 좋은 우리나라~ 만세~ 서민 없는 나라 만세~!
☞ 일식집에 가서도 퇴짜 맞고 사진만 찍었다.
역시 우리는 숫불갈비 내지는 돼지 삼겹살이 어울리나 보다.
어렵살이 식당을 찾아 자리 잡아 얘기꽃을 피웠다.
하두, 준이가 자긴 흰머리가 많고, 넌 젊어 보인다고 해서
두장의 사진을 흑백으로 편집하여 보았다.
잘 보니깐, 병기 ->병채 ->나 ->상인 ->준이 순으로 나이들어 보인다.
즉, 흰머리가 아닌 그냥 외모로 준이가 젤 고참처럼 보인다.
병채는 낼 마라톤(42.195)한다고 술 안 먹고,
상인이는 3개월 마다 몸챙긴다고 안 먹고,
준이는 집에가서 어머님 돌봐야 한다고 안 먹고,
만만한 나와 보람엄마 두사람에게 엄청 권하는
술 좋아하는 병기~ 그래서 아홉 사람이 소주 3병 비우는 우리 모임.*^^*
오늘 예정되었던 장소에서 다음 모임을 갖자고
다수의 찬성으로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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