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날짜 : 07년 02월 20일
지은사람 : 윤 대 녕
옮긴사람 :
출판한곳 : 웅진 지식하우스
내용 요약 : 지은이는 스므살에 어머니의 품(음식)을 벗어나 여러 곳을 다니면서
갖가지의 음식을 접하게 된다. 장소, 때, 식재료, 등 여러가지 요건의 변화 별에
따라 느낀 맛과 감정을 글로 표현한 맛에 대한 산문집이다. 그리고 국내 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장소도 지은이가 소개(의도적은 아님)하고 있다. 아울러 그 음식에
연역이라고 할까. 유래라고 할까. 원조의 역사라고 할까.하는 책 설명도 흥미롭다.
읽은 소감 : 참~ 맛있고 재밌다고 표현해야 할까? 음식의 맛에대한 설명이 정밀묘사
처럼 상세히 열거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직접 먹어본 것처럼 입안에 침이 고였다. 드
문드문 소개되는 지방마다의 음식점은 언젠가 그 근방을 갈때는 꼭 들러 보고 싶은
충동이 책을 읽는 내내 일었다. 그리고 지은이는 다양한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맺을 줄
아는 재능이랄까...아니면 지혜랄까? 하여간 내가 부족하고 꼭 배워야할 것이, 내 마음
구석에 잠재되어 있는 열등감을 다시금 일깨웠다. 그리고 마지막 장 " 어머니와 함께..."
에서는 또 한번 숙연해 졌다. 나도 같은 처지의 사람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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