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읽고 ♣

어머니의 수저

달컴이 2007. 2. 21. 09:36

 

 

                                                          

읽은날짜 : 07년 02월 20일

          지은사람 : 윤 대 녕                     

     옮긴사람 :                           

       출판한곳 : 웅진 지식하우스      

 

  내용 요약 : 지은이는 스므살에 어머니의 품(음식)을 벗어나 여러 곳을 다니면서

 갖가지의 음식을 접하게 된다.  장소, 때, 식재료, 등 여러가지 요건의 변화 별에

 따라 느낀 맛과 감정을 글로 표현한 맛에 대한 산문집이다. 그리고 국내 그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장소도 지은이가 소개(의도적은 아님)하고 있다. 아울러 그 음식에

  연역이라고 할까. 유래라고 할까. 원조의 역사라고 할까.하는 책 설명도 흥미롭다.

 

    읽은 소감 : 참~ 맛있고 재밌다고 표현해야 할까? 음식의 맛에대한 설명이 정밀묘사

    처럼 상세히 열거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직접 먹어본 것처럼 입안에 침이 고였다. 드

  문드문 소개되는 지방마다의 음식점은 언젠가 그 근방을 갈때는 꼭 들러 보고 싶은

    충동이 책을 읽는 내내 일었다. 그리고 지은이는 다양한 사람과 좋은 인연을 맺을 줄

       아는 재능이랄까...아니면 지혜랄까? 하여간 내가 부족하고 꼭 배워야할 것이, 내 마음

        구석에 잠재되어 있는 열등감을 다시금 일깨웠다. 그리고 마지막 장 " 어머니와 함께..."

        에서는 또 한번 숙연해 졌다. 나도 같은 처지의 사람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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