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고 습한 기온이 막바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진한 향기가 오히려 역겨움을 주기도 하는 '누리장나무'
어제 비 내린 탓일까... 수그러진 향내가 평소보다 부드러워 좋았다.
탕춘대성 암문 (내 키가 달락말락 한 높이의 작은 문)
포토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
구기터널 입구(불광동 방향)로 가는 작은 계곡길이 차단되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길(수단)을 우회하여 걸었다 (오늘 목적은 샘물 10 리터를 얻는 것)
없었던 철망이 최근에 설치되었다 (멧돼지들이 도시 민가로 접근을 막기위한 것이 아닌가 추정)
식수 가능여부 판정결과 OK (작년 9월 쯤 결과)
최근에 비가 많이 내려서 수질에는 이상 없으리라고 판단 됨 (내 생각)
답답하게 얹힌 속이 확~~ 뚤릴 만큼 차가운 물
2 리터 두 병 + 1.5 리터 네 병 = 10 리터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 걷는데
어머님 말씀 : 그 길은 멧돼지가 수시로 나오는 길이라 조심해야 되~~~!
오 갈 때,,, 한 사람도 마주치지 않은 숲이 우거진 기분 안 좋은 길.
이름 모름 ~~~~~?
탕춘대 성곽을 거의 다 와서
명상하는 분 앞으로 보이는 홍은동 '포방터'라는 곳... 아파트가 빼꼼하게 보인다.
포방터는 내 여동생이 태어난 지역 이름이라 내 기억에 지워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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