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나무'라고 부르네요
맞는지..?
어린 순은 나물로 무쳐 먹는다고 해서
한 잎 따서 살며시 씹어보니
뒷 맛이 부드러워
잊지 않으려고 헨폰에 담았습니다.
나중에 요놈 이름을 적어야겠습니다
아카시아꽃 향기가 온 산을 덮었습니다
찔레꽃
우리 동네 뒷산에만 많이 피는 건지..?
아님 요놈들 무리가 많이 늘어난 건지..?
요즈음 흔하게 눈에 띄는 꽃이 되었습니다
갓 나온 '찔레꽃' 어린 줄기도 봄나물이라며 봉투에 담는,,
산책길에 봄나물 뜯는 여인입니다.
어릴적 늦은 봄
흔하디 흔하게 봐왔던
병꽃나무
이젠 반갑게 보입니다
기다림 없이 앞서 걸어 가버렸네요
- - - - - - - -
봄 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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