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경복궁역 1번출구에서 나와 10분정도 걸어 '사직단'에서부터 인왕산 오름이 시작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종로도서관 앞에 율곡 이이 & 신사임당 동상이 언제부터 철거되었는지 보이질 않았다.
9시 50분경 시작된 걸음은 종로방향 자하문터널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시각은 12시 30분 쯤 이었다.
점심 겸 낮술 한 잔을 즐기기 위하여, 종로 5가 광장시장에 들러 구경하고 먹고 마시며 떠들어대며 회포를 푼 오늘.
종로 4~5가에 있는 '광장시장' 먹거리 인파로 걷기가 어려웠다
먹거리 주 메뉴는 크게 세 가지로 '육회' '대구 매운탕' '녹두 부침개'
부침개 한장에 5천원, 대구탕 1인분에 만원, 육회 한 접시에 만 6천원
자리가 없어 20분정도 기다린 후에나 먹을 수 있는,, 갑과 을이 뒤바뀐 광장시장 먹거리
호호 불어가며 맛나게 먹는 손님 반 이상이 외국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간이 되면 가족과 함께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다녀온곳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 서운산에 눈발자욱을 남기다(160301) (0) | 2016.03.01 |
---|---|
겨울 눈꽃을 기대하며 광주 무등산을 올랐는데(160227) (0) | 2016.02.27 |
겨울 상고대를 보려 덕유산을 갔는데..(160210) (0) | 2016.02.10 |
32년만에 폭설이 내린 '제주도여행'에서...(160123~26) (0) | 2016.01.27 |
번개산행 인천 계양산을 오르다(160117) (0) | 2016.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