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5년 12월 27일
지은 사람 : 가지야마 시즈오 외
옮긴 사람 : 이소영
출판한 곳 : 중앙북스
내용 요약 : '식사순서 혁명'은 지금까지 먹던 것을 그대로 먹되 먹는 순서만 바꿔보는 것이다. 먼저
채소를 먹고 그 다음으로 단백질 반찬, 마지막으로 밥을 조금만 먹는 순서로 말이다. 정말 이 순
서만 잘 지키면 골치아픈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치료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하고 실제로 실천한 사람들의 몸이 개선되어 건강해진 경험담을 담고 있
다. 식사순서는 현재 질병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대단히 중요하다. 건강
수명을 좌우하는 인슐린 호르몬을 제대로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000명 이상의 환자
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안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사순서 방법을 담았다
특별한 무언가를 먹거나 힘든 운동을 할 필요 없이 실천이 쉽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법이다. - 가지야마 시즈오 프로로그 중에서 -
끄적 끄적 : 3고(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는 해당되지 않는데, 건강에 자만은 금물이다. 늘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야만 하는 나이가 되었음을 알기에.(3고로 편치 않은 분들께 도움 되시길 바라며)
내용 중에 : 지금까지는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 각각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긴다고 알려졌고 각각
의 치료법도 달랐다. 하지만 오랜 연구 끝에 3고 증상에 하나의 공통점이 있음을 알아냈다. 바로
인슐린이다. 인슐린만 제대로 콘트롤하면 고혈압도 고혈당도 고지혈증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인슐린이 치료의 핵심일까?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일종이다. 우리
가 섭취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인슐린은 이 포도당을 혈액에서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어떠한 문제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서 혈액 속의 당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을 당뇨병이라 한다. - 책 27쪽 내용 중에서 -
식단 조절을 하거나 약의 힘을 빌맂 않고 어떻게 3고 증상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 비결은 인슐
린을 극적으로 조절하는 식사법에 있다. '무엇을 먹는가'만 신경 쓸 때는 쉽지 않던 인슐린 컨트
롤이 '어떻게 먹는가'에 집중하는 순간 너무나 간단해진 것이다. 식사순서요법은 인슐린이 제
어되는 메커니즘을 뒤집어 고안해낸 지극히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식이요법이다.
- 책 35쪽 내용 중에서 -
식사순서요법의 네 가지 원칙
- 하나 : 무조건 채소부터 먹는다. - 둘 : 채소 다음은 단백질 반찬을 먹는다.
- 셋 : 밥(탄수화물)은 마지막에 먹는다. - 넷 : 5분 이상 꼭꼭 씹어 먹는다.
채소를 먼저 먹는 것은 밥이나 면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높이는 탄수화물 위주의 음식보다 식이
섬유로 이루어진 음식을 장에 먼저 보내기 위해서다. 음식을 장애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5분
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채소는 천천히 꼭꼭 씨버어 5분 이상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
이다. - 책 65쪽 내용 중에서 -
채소류 : 토마토, 당근, 버섯류, 양배추, 피망, 시금치, 오이, 양파, 배추, 순무, 브로컬리, 해조류
단백질류 : 지방이 적은 육류, 생선, 닭고기, 치즈, 발효식품(두부, 된장) 어패류
탄수화물 : 밥류, 단호박, 옥수수, 감자, 밤, 강낭콩, 누에콩, 마, 토란, 연근, 고구마, 밀가루 등
(사과, 딸기, 자몽, 복숭아, 배, 감, 바나나 등 과일류도 나중에 먹는다)
공복 또는 너무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하면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한다. 인슐린을 굳이 쓸 필요가 없
는 곳에 아깝게 쓰면 정작 필요할 때 바닥이 나서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인슐린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되도록 저녁 식사는 일찍 끝내도록 한다. 어쩔 수 없이 늦게 식사를 해야한다면
간식으로 허기를 생기지 않도록 한다. (채소주스와 채소를 곁들인 샌드위치) 늦은 밤에는 탄수화
물이 없는 식사류 (채소샐러드, 생선구이, 두부류 등)로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도록 한다.
- 책 140쪽 내용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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