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4년 2월 15일
지은 사람 : 박영숙 외 3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교보문고
내용 요약 : 저자를 비롯하여 '제롬 글렌' '테드 고든' '엘리자베스 플로레스큐' 네 사람의 미래학자가
2014~2060 전 세계 미래예측기관과 학자들의 전망을 정리한 책이다. 특히 2014~2060년의 미래를
연도별로 정리한 연대표와 함께 미래예측 내용을 이해가 쉽게 요약하여 놓았다.
끄적 끄적 : 약 2040년 쯤엔 SF영화에서 본 상상의 미래가 현실로 되어진다는 얘기, 인간끼리 텔레파시
는 물론, 기억을 지우기도 하고 생성시키기도 하고(지식을 뇌에 입력하니깐 공부 안해도 됨???)
인간인지 로봇인지 구분이 모호한 사이보그가 함께공유 생활하며 인간보다 더 우수한 지능을 갖춘
로봇이 인간의 부족한 창조성을 돕고 ( 영화 '테미네이터'처럼 나중엔 인간이 구속되지 않을지..? )
나노봇 및 생체의학 발달로 인간 수명은 무한정 길어지고... 뇌도 조작되어 내가 아닌 타인으로 생
각하는 즉 思考(영혼)를 바꿔 살 수 있는 미래.. 차라리 내버려 뒀으면, 내버려 둬!~! Let It Be~!
내용 중에 :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2030년에는 미국의 슈파워가 종말을 맞을 것이다. 미국은 더 이상
국제경찰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또 미국은 국제경찰 역할보다는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집중할 것이다. 따라서 국제경찰 역을 그만두게 되겠지만, 미국이 빠져나간 세계 권력이나 안보의
지도력은 예측하기 힘들다. 국제질서 유지하는 데 미국의 역할이 그동안 매우 크고 다양했기 때문
이다. 미 국가정보위원회가 2012년 12월에 발표한 <글로벌트렌드 2030>에서는 가장 큰
국제질서의 변화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 세력의 쇠퇴와 아시아의 부상을 들었고, 미국이 더 이상
국제경찰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다자지도체제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 책 157쪽에서 -
인간의 기억에 대한 비밀이 MIT에서 새롭게 밝혀졌다. 사람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 즉 변하지 않는
물리적 흔적으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숨어 있던 기억이 호출되어 올라오
는 것으로 드러났다. (-----) 기억에 대한 입력이나 조작이 가능해지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책 213쪽에서 -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이 주장한 특이점의 시대가 2045년에 온다. 이때가 되면 컴퓨터는 인간보다
더 똑똑하며, 인간은 기계 시스템과 통합된다. 기술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인간이 더 이상 인간
의 지능만으로 이해할 수 없는 속도가 되어 기계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양자컴퓨팅, 나노기술, 뇌과학, 생명과학 등에서 특히 기록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컴퓨터는 수십 억
이상 인간의 두뇌를 능가하는 통합인공지능으로 융합된다. 이 기계는 자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으며
사용자와 의사소통하면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인터넷 속에 쌓이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인공지능이 사람대신 사고하고 커뮤니케이션한다. - 책 221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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