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녀온곳 ♣

홍천 팔봉산 (120609)

달컴이 2012. 6. 9. 20:37

 

 

 

 

 

 

 

 

 

 

 

 

 

 

 

 

 

 

 

 

 

 

 

 

'팔봉산' 산행에서 최고의 이벤트  " 해산굴'

해산굴을 통과하기 위하여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좁은 바위틈새를(해산굴)  통과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 체중이 무거운 사람 )

 

 

 

 

 

 

 

 

 

 

 

 

 

 

 

 

 

 

 

 

 

 

홍천강을 끼고 8개의 봉우리로 늘어선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팔봉산' 산행

그리 높지가 않아서 산행을 쉽게 생각하면 오산이다.

 

산행거리가 짧고, 높지는 않지만  바위와 암벽이 많고 능선이 오르락 내리락 험하여

가능한  노약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우회길은 있지만... )

 

아침 9시 반부터 시작하여  오후 2시 주차장에 도착 했다 ( 점심시간 포함 )

다리가 약한 울 마님도 딱 좋은 산행이었다고 흡족한 '팔봉산' 

 

 

 

 

 

 

 

 

 

가뭄으로 인하여 강바닥이 오염이 된 것인가?

물이끼가  심하게 낀 자갈과 검푸르게 보이는 물색깔이 삼급수 하천과 다를바가 없다

내 처음 이곳에 왔을적, '88년엔 강바닥에 물이 있는지 없는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맑았다.

수정 같이 맑은 물은 강바닥에 물고기 노니는 것이 보일정도 였으니깐.

 

 

 

 

 

강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향한다 (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 가능 )

 

 

 

"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황진이)

" 산도 물도 모두 다 옛산 옛물이 아니로다" (달컴이)

 

홍천강은 우리 두 사람에겐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다.

신혼 초에 가깝고 저비용 피서지를 찾아서 많이도 왔던 '홍천강"

그때는 서울 종로에서 홍천강까지 정기 관광버스가 있었다

 

팔봉산,  홍천강, 사람을 많이 거치다보니 자연이 많이 훼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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