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 '10년 04월 16일
지은 사람 : 이 영직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스마트비지니스
내용 요약 : 자연과학적인 법칙 ( 예 : 뉴톤의 만류인력의 법칙 ) 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적인 법칙 및 옛
고전에서 나오는 고사성어화 된 법칙 등 다양한 내용을 재밌고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으로 각
내용마다 짧게 정리되어 뷔페처럼 골라서 읽는 '상식을 뛰어넘는 실용교양' 서적이라고 이 책은
자평하고 있다. ( 당신의 성공 방정식에 날개를 달아주는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통찰들!' )
읽고 나서 : 요즈음 TV 교양프로그램 중에 인기가 있는 " 1대 100 " 프로가 있다. 즉, 1명의 도전자와 100명
퀴즈 참가자가 주어진 객관식 문제를 풀어서 중도 탈락없이 도전자 최종으로 혼자 남았을 경우 오
천만원의 상금을 타는 퀴즈게임 이다. 물론 도전자가 게임중에 떨어지면 남은 출연자끼리 상금을 갖
고서 겨루어 승자를 가른다. 원래 TV를 거의 보지 않는 난, 이 프로는 즐겨 보는 편이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는 중에 책의 내용과 TV프로의 상황에서 퀴즈가 자꾸만 연계되고 중첩되는 연상
적 현상이 책 마무리장까지 이어졌었다. 우리가 일반 상식정도로 어렴풋이 듣고 알고 있었던 그 법칙이
유래된 사건배경과 인물등이 구체적으로 기술되어 있어, "1대 100" 퀴즈프로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뿐
만아니라 변화 무쌍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삶의 지혜를 주는 샘물같은 책 이다.
- 링겔만 효과 - ( 책 240 쪽 )
독일의 심리학자 링겔만이 줄다리기의 심리학을 연구하고 있을 때였다. 그는 '줄다리기에 참여하는 사
람의 숫자가 많아질수록 그 힘은 상승 효과를 내지 않을까?' 하는 가설을 가지고 실험에 착수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한 명이 참여하는 줄다리기에서는 100%의 힘을 내지만 참여자가 2
3, 4로 늘어나면서 이들이 발휘하는 힘은 각기 93%, 85% , 49%로 줄어들더라는 것이다. 이것을 '사회적
일탈 현상' (링겔만 효과)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 다수가 동시에 내는 힘은 개개인의 힘에 단순한 합계보다 낮다. 사람 수가 많으면 개개인의
힘의 합계가 반밖에 안 되는 보잘것없는 경우도 있다.
'모두가 하고 있기 때문에 나 한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겠지' 이러한 일탈의 심리가 모든 사람에
게서 적지 않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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