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 '10년 04월 11일
지은 사람 : MyNewsJapan지음
옮긴 사람 : JPNews
출판한 곳 : 창해
내용 요약 : 2조 엔의 이익에 희생되는 사람들 『토요타의 어둠』. 200여 명의 토요타 현장 사람들을
직접 취재해 토요타의 가면 뒤 실체를 생생하게 드러낸 책이다. 월 144시간의 잔업을 요구하고,
변칙근무와 각종 제안제도 독촉을 통해 회사에 무조건 복종을 강요하는 글로벌 토요타의 어두운
그늘을 담아냈다. 토요타의 어두운 본 모습이 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는지, 토요타 사원들에 대한
불합리한 회사의 태도, 자동차 품질 저하로 ‘리콜왕’이라 불린 토요타자동차의 성능, 하청 회사들에
대한 차별과 폭압, 전 세계에 가해지는 토요타 본사 임원들의 횡포와 노조 탄압 등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읽고 나서 : 이 책은 인터넷 매체 신문인 MyNewsJapan의 연재분을 책으로 엮어 발간한 것으로 유료회
원 독립제 인터넷 신문이라서 광고수익에 크게 억메이지 않는 특성을 살려 대기업인 일본의 토요타의
실체를 회사의 입장보다는 노동자와 소비자측의 관점에서 보도할 수 있었다.
사물의 밝은 이면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듯, 지금까지 많은 제조 분야의 회사가 벤치마킹 대상으로
토요타의 겉으로 보이는 밝은면만 보고 추종하여 시행에 옮겼던 그 다른 한편에는 상당한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 모순에 신음하는 근로자와 협력업체 소비자가 있었으며, 반대로 화려한 백라이트 역
할을 하고 있는 기업형 매스컴과, 토요타 경영과의 유착된 현실을 상세히 알 수 있게된다.
하지만 이것이 꼭 토요타라는 회사만의 문제일까? 우리는 어떨까? 화려한 포장으로 감춰진 토요타의
어두운 실체가 우리에게도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경유착, 언론유착, 협력사와의
부당한 공정거래, 교묘한 근로부당 행위 등, 최근 미국에서 발생된 토요타 자동차의 품질 RECALL
문제로 확산되는 토요타 이면적 문제점에 대하여 우리 기업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가 반성하고 시정
할 점이 있다면 혁신적으로 고쳐서 국민 모두가 칭송하는 더 나아가서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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