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2년 2월 07일
지은 사람 : 윤 교식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새벽이슬
내용 요약 : 책의 내용은 지은이가 목사로서 매주 목회시에 설교했던 예화 중에서 간추려 책으로
엮은 것이다. 따라서 창작이라기 보다는 엮집이라고 해도 되는 것으로 교회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감성으로 읽었다.
끄적 끄적 : 병원에서 이틀째이다. 여전히 내 몸의 어딘가에는 앙금처럼 남아 있는 예전의 버릇이
심신이 불편하다는 파문 같은 이유로 되살아나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만사가 짜증이 난
다는 것이다. 몸이 아프니깐,,, 주위가 귀찬케만 여겨지고 영혼도 함께 아프다.
시간이 정지된 병원의 침대에 누워 이건 나에게 좀 쉬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휴가다 라고
자위하며 책을 읽지만 평온한 맘에서 읽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
다행히 장문의 소설이 아닌 간결한 설교식 내용이라서 내 손에서 책이 떠나질 않았다.
내용 중에 : 사랑하라 ~
사람들은 논리적이지도 않고 이성적이지도 않다. 게다가 자기중심적이다.
그래도 사랑하라.
성공하라 ~
당신이 성공하게 되면 가짜 친구와 진짜 적들이 생길 것이다.
그래도 성공하라.
정직하고 솔직하라 ~
정직하고 솔직하면 공격당하기 쉽다. 그래도 정직하고 솔직하게 살아라.
약자를 위해 분투하라 ~
사람들은 약자에게 호의를 베푼다. 하지만 결국에는 힘있는 사람 편에 선다.
그래도 소수의 약자를 위해 분투하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라 ~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덤빌 수도 있다.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라.
( 30년간 하버드 대학생들의 인생지침이 되었고, 테레사 수녀의 영혼을 감동시켰던 '그래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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