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1년 9월 8일
지은 사람 : 배 상복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경향미디어
내용 요약 : 1. 글쓰기에도 기초가 있다 2. 틀을 잘 짜야 알맹이가 있다 3. 설득은 논리에서 나온다
4. 실용문일수록 간결해야 한다 5. 이것이 유려한 문장이다 6. 이렇게 써 내려가라 7. 제목을
잘 달아야 한다 8. 잘 다듬으면 돌도 옥이 된다 9. 유혹하는 기획서 쓰기 10. 만점짜리 보고서
쓰기 11. 인상적인 자기소개서 쓰기 12. 인기 블로거가 되는 10가지 방법 13. 성공하는 e-메
일 쓰기
끄적 끄적 :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엔 말 행동 그리고 글이 있다. 그중에 직장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보다는 글 쓰기라 할 것이다. 내 경험으로 볼진데 업무의 절반 이상이 글을 읽고 쓰는 것에
일과 시간을 차지하고 있다 ( 글 쓰기 전문직업이 아님 ) 각종 보고서 기획서 회의록을 포함한 고객
에 보내는 자료 등... 엔지니어 직종이라고 하지만 컴퓨터에 앉아서 워드작성에 많은 시간을 보내
고 있다. 바꿔 말하면 직장에서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이자
크게는 회사의 흥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하는 수단이라고 하겠다. 그래서 최근 각 회사마다
논리적인사고를 지닌 지혜로운 신입사원을 뽑기위하여 학교성적보다는 주어진 주제로 글쓰기
시험을 치르는 논술력과 의사전달 설득력, 거기에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중요시하게 여기고 있다.
글쓰기 부문에 많이 부족한 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도 여기에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 i_i ) ~!
내용 중에 : 실용문일수록 간결하게 써야 한다. 기획서 . 보고서 등을 최종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하는
상사는 긴 글을 일일이 읽어볼 시간이 없다. 때로는 산더미처럼 쌓인 서류를 선택적으로 읽을 수
밖에 없다. 페이지가 두꺼워 읽기에 부담이 가는 글이나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장황한
글은 뒤로 밀리거나 외면당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간결한 글이 경제적이고 경쟁력 있는 글이다.
문장은 되도록 짧아야한다. 문장이 길어 좋은 점은 거의 없다. 글을 쓰는 재주가 특별하지 않은
긴 문장을 제대로 구성하기는 힘들다. 길면 구성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 너저분해지고 의미를 파악
하기 어렵게 된다. 아무리 잘 짜인 문장이라 하더라도 길면 사람의 호흡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읽어 내려가기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긴 문장은 짧게 끊어 쓰고, 각각의 문장은 불필요한 것을 없애고 간결하게 작성해야 글의 맛이 살
아난다. 간결하게 쓰려면 무엇보다 군더더기를 없애고 수식어를 절제해야 한다. 눈에 거슬리는
군더더기와 꼭 필요하지 않은 수식어를 빼기만 해도 훨씬 깔끔하고 세련된 문장이 된다. 또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수식어나 접속사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들' '의' '것이다' 등 불필요
하게 말을 늘어뜨리는 단어들도 자제해야 한다.
- 책 112 , 113 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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