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날짜 :'11년 4월 9일
지은 사람 : 팽 현숙
옮긴 사람 :
출판한 곳 : 다산북스
내용 요약 : 유명 개그맨 최양락씨의 아내이자, 개그우먼이었던 팽현숙씨가 최양락씨와 결혼 후
약 21년 동안 살아오면서 그녀 나름대로의 남편을 위한 내조와 재태크를 하면서 겪어온 경
험과 성공담 그리고 조언을 알기 쉽고 재밌게 엮었다.
끄적 끄적 : TV 시청을 그다지 즐기지 않은 관계로 가끔씩 개그코너를 보게되는 나에겐, 개그우먼
팽현숙씨의 이미지는 연약하고 언제나 상대 남자에게( 개그코너에서는 최양락씨가 상대자 )
고양이 앞 생쥐처럼 꼼짝도 못하는 모습이었고, 거기에 상대남자가 " 나는 봉이야~~! " 소
리치면서 우쭐거리면 덩달아 아부의 장단을 맞추던 개그속의 팽현숙씨는 여자 중에서도 무
척이나 수줍음이 많고 심성이 약한 여자로 컨셉되었으며 외모 또한 그렇게 보였다.
하지만, 그녀가 결혼 후 아내로서 남편에 대한 내조와 매사를 긍정적으로 대하며 삶의 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배우려는 자세로 부를 키워나가는 모습과 그리고 커다란 포부로 추진력있게 실
천에 임하는 그녀는 왠만한 남자보다 더 대장부다운 기량이 엿보였다.
매사에 배우는 자세와 긍정적인 사고, 목표를 정하고 그에 달성코자 치밀하고 허리띠를 졸라
메는 극기, 몸소 실행하는 집념과 실패에서도 배우는 그녀는 외유내강의 여대장부 아닐까.
내용 중에: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한결같이 부자가 되려면 돈의 액수와 상관없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적은 돈으로 시작해 많은 시간을 들여서 부자가 된 사람들은 이 말의 진리에 감탄할 줄
로 믿는다. 내가 바로 그런 사람 중에 하나다. 결국 재테크는 시간에 돈을 오래 묻어 둘 수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 책 56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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